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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조언, 이슈

삶의지혜, 인생조언, 김창옥 "열악한 상황을 이겨내고 진짜 내인생 사는법"

by 현민생각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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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겪고, 이겨내고, 나아가고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인생은 그 끝이 죽음으로 이어지겠지만 살아 있는 동안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삶에서 그 끝이 언제 올 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의 살아가는 모습들을 생각해 보면, 상황이 안 좋을 수 있고, 좋을 수 있지만, 상황이 안 좋을 때는, 좀 지나면 나아지고 좋아지는 상황이 올 것이고, 상황이 좋을 때는 언젠가 끝날 좋은 상황을 생각해서 마음의 브레이크(준비)를 해 두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아래 내용은 김창옥 강사님의 강의 내용입니다. 글이 길 긴 하지만, 천천히 음미해 보면서 읽어 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김창옥강사사진1

 근데 강연은 처음에 어떻게 하게 됐냐면 강연하기 전에 사회를 봤어요 교회에서 이런 교회에서 사회 이렇게 교회 형 누나들이 딱이 정도 사이즈였어요 한 400명 500명 많이 오면 700명 그러면 이제 그 예배라는게 끝나고 나와서 축하하고 위로할 사람이 있으면 제가 나와서 사회를 보는 거예요 근데 그때 거기는 프로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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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사회 보는 거니까 이제 나올 때 어떻게 웃기게 나오지? 저는 나올 때 이렇게 나왔거든요 그럼 이제 누나하고 형들이 막 웃어 주는 거예요 그때 이제 나의 23 ,24살 이었으니까 형 누나들이 다 이제 동생이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되게 귀엽게 봐준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끝나고 나서 이제 쉬는 시간에 아디다스 운동복 무릎 나온 회색 운동복에 슬리퍼 신는 그 경희대 고시하는 고시원 맨날 그 하는 형들이 있었어요

 

근데 그 형은 교회 다니는지 얼마 안 돼요 맨날 나오면 교회 끝나고 담배를 펴요 이렇게 한 적에서 근데 이제 그 형이 지금도 생생해요 저보고 그러는 거예요 야 "창호가 아이 새끼 너 너무 재밌어 나 교회 나오는 거 하나님 반 너 반야이 새끼야" 자 그때 하나님하고 5:5 지분이 대박 많은데 그게 엄청 칭찬처럼 들리는 거예요 아 조용히 뭐 교회 나와서 뭐 이게 뭐 이게 어떤 뭔가 진중한 신앙의 스파크가 있지 않으면 교회 얼마나 재미없어요

 

그때는 제가 판단을 받고 평가를 받은게 아니라 우쭈쭈를 받은 것 같아요 형 누나들한테 그러면서 기운이 올라간 거예요 여러분 결국 인생은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한 번에 그 지점을 절대 할 수 없어요 그게 노래든 연기든 방송이든 강연이든 비즈니스든 다 그렇잖아요 계속 수많은 실패를 통해서 그 지점을 찾아내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러려면 실패하고도 떨어지지 않을 사기가 필요해 근데 우리는 보통 항상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해 그러다가 잘 되면 자만하지 말고 이런 때일수록 뭐 됐다고 생각을 하는 게 위험하단 말이야

 

겸손하게, 그러니까 잘 되면 사기 꺾고 안 되면 엄청난 주의를 주고 그러니까 헝그리 정신으로 어디까지는 가는데 그 다음에 못 가고.. 그러다가 쎄빠지게 해가지고 결정타를 쳤는데 허망하고, 내가 이걸 하려고 여기까지 왔던가 그 수많은 세월에 인내와 고통과 참고 근데 여기 오니까 잠깐 기분 좋고 그다음에 뭐가 없네 아 이게 뭐지 허무하다 배가 고프네 어떻게 살라는 말씀은 그 누구도 그 누구에게 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김창옥 사진2

그건 우리가 상황을 보면서 자기 스스로 자기와 대면하면서 생각하는 거겠죠 그러니 "부모도 자식에게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말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살아 보니까" 그렇게 말하지 말자는 거죠 삶을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러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까운 이들에게 폭력적 행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는 이렇게 살았다 너는 또 너의 삶이 있을 거야 엄마는 항상 응원해 기도하고 그리고 엄마 너 믿는다 이 말은 되게 조심해야 돼요 엄마 너 믿어 항상 기도하면서 널 믿고 있어 이때 아이는 무슨 생각하는 줄 아세요 난 엄마가 보길 아닌 행동이 있는데 그걸 알게 되면 엄마가 엄청 실망하시겠네 그래서 엄마는 네가 실수를 하거나 실패해도 항상 너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여러분이 말을 제가 이런 장르의 말 많이 하죠 그 왜 그러는 거 같아요

 

제가 못들은 말을 계속 하나 봐요 그래서 저와 여러분의 결핍이 우리의 사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사연은 우리의 상처가 되고 우리의 가면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독재자들은 대부분 상처를 먹고 자라났어요 그래서 제가 듣고 싶어 하는 걸 여러분에게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것 같습니다 네가 실수하거나 실패해도 엄마는네 편이야 그리고 엄마는 너보다 훨씬 많은 실패와 실수를 했어 네 아빠 만난 거 봐 엄마가 얼마나 큰 실수 실패 좌절 분노 원망 와이프랑 오신 남편분 표정이 마하반야바라 밀다 반야신경 아제 보살의 얼굴이 아시네요

문구사진1

여러분 이제 결혼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혼하기 전에 결혼을 막 하고 싶었던 분들이 있죠 그렇지만 지금 결혼하고 보니까 결혼을 막 하고 싶나요 재혼 말고요 좀 다른 감정일 수 있지 않아요 그때는 막 결혼해야 되는데 막 결혼할 수 있을까? 뭐 했는데 결혼하고 10년 20년 전 이제 22년 됐거든요이 일이 그러니까 근데 이거를 인정하는게 되게 힘들어요 나는 지금 일이 막 예전만큼 그렇게 막 하고 싶은 일은 아니다는 것을 자기 스스로가 인정하는 게 되게 어렵다고 생각해요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고

아니면 좀 내가 그러면 실력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고 근데 이제 또 댓글에 보니까 제가 아 강연을 그렇게 막 하고 싶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랬더니 한 분이 짧게 하지 마라고 써 놨더라고요 또 그 말이 그분 말이 맞죠 뭐 "제가 하기 싫다는데 뭐 그러면 하지 마라 이게 뭐 그럴 수 있죠" 근데 현실이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되는 건 아니니까 뭐 결혼 생활 안 하고 싶다고 뭐 바로 그다음 날 안 할 수는 없겠죠

 

난 그런 생활 여기서 끝내고 싶어라고 해서 끝냈다면 지금 대한민국에서 결혼 생활 할 사람 여섯집 제주의 두 집, 육지에 내 집 뭐 삶이라는 게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는 안 되잖아요 그래서 이제 개인적으로, 그러면은 고맙게 일정 부분은이 공간에는 그 일을 하고 내가 욕심을 좀 너무 부리지 말고 나머지 공간에는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 이제는 인생은 환경이 아니래요 환경에 대한 자기의 자세와 태도래요 그래서 전에 제가 보니까 고스톱 하고 인생은 되게 비슷한 거 같아요 여러분 고스톱 좀 할 줄 아세요 얼굴은 타짜 같은 느낌이 많거든요 지금 밑장 빼고 그러실 분들..

문구사진2

저는 어려서 참 어려서 일찍 트럼프를 했거든요 근데 그 트럼프가 바카라나 블랙잭 이런게 아니고 그런 거는 전혀 모르고 이제 시골에서 어렸을 적에 국민학교 때 친구들하고 트럼프를 썼다 물망초 또로직 구덩이라고 있어요 지금 여러분 표정이 신고하려는 표정이네요 어렸을 때 했습니다 한 40년 전에 근데 이게 고스톱의 원리랑 너무 비슷하고 전 인생이랑 너무 비슷한 거 같아요 고스톱의 원리는 딱 세 가지 1번 뭐를 잘 받으면 좋아요 얌전한 척 아무것도 모르는 척 눈만 깜빡깜빡하더니 바로 패라고 하시네요

 

뭘 잘 받으면 좋다고요 광이 많이 들어오거나 쌍피가 들어오거나 고도리가 들어오면 좋잖아요 청단 홍단 들어오면 쪽쪽쪽 자 근데 폐 잘 들어왔다고 반드시 따던가요 두 번째는 뭐예요 내가 고스톱을 잘 쳐야 돼요 전력과 전술을 알아야 돼요 그 전략과 전술이 전 기어라고 생각해요.

 

이미 삶은 주어진 폐가 있어요 저하고 여러분에게 우리가 원튼 원치 않든 섞어서 우리한테 패가 와요 부모의 패 남편의 패 아내의 패 자식의 패 친구의 패가 와요 운명처럼 선물처럼 이 패를 바꾸기는 보통 쉽지 않아요 특별히 부모는 엄마도 건강하고 아빠도 건강하고 엄마 아빠가 되게 인격적이고 서로 사랑하고 큰돈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업&다운이 없이 평온하게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사고 싶다

 

그러면 어렸을 적에 엄마 나 해양소년단 하고 싶어. 그리고 엄마가 "그래 너 해양소년단 할래 아람단 할래 보이스카우트 할래 그럼 엄마가 난 그러면 아람단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엄마 나도 아람단 시켜줘" 그랬더니 뱁세가 황새걸음을 걸으면 가랑구가 찢어져 버려 이놈아! 저 어려서 그거 너무 해보고 싶었거든요 아람단 목에 이거 펜던트 다는 거 알죠 예 아람 다니고 너무 다 알고 싶어 가지고 탑골공원에 할아버지들이 이거 비슷한 거 하고 계시더라고요 옥으로 된 거 알죠? 이거 문양 오바로크 쳐 가지고 이렇게 어린 눈에 얼마나 그게 하고 싶었겠어요

 

아람 다니 친구들 다 아람단이 옷 입고 보이스카우트 해가지고 그 스카프 같은 거 말아 가지고 목에다가 이렇게 하는데 나는 칙칙이나 먹고 칡넝쿨이나 목에 두르고 남의 집 복숭아나 따고, 나도 그거 엄청 해보고 싶었는데 해양소년단 애들 그런 그러니까 그런 집안에서 자란 아이들이 있어요

 

엄마 이거 하고 싶어 하면 해주고 엄마 나이 전공하고 싶어 하면 그래해봐 악기 사주고 집에 가면 엄마 아빠 하하하 호호 음악 소리 듣고 엄마가 돈 걱정 안 하고 너 돈 걱정하지 마 엄마가 너 그거 하나 못 해주겠어 너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해 엄마 밀어 줄게 저는 그거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엄마가 너희 어미 펜스를 팔아서 살아라고 말씀하셨거든요 여기에서 빤스는 극단적 감정 처리를 말씀하시는 거거든요

 

항상 돈 얘기하고 돈 없다 돈 꿔야 된다 근데 폐가 안 좋아 안 좋다고 반드시 지지는 않아요 뭘 잘해야 돼요 내가 전략과 전술 즉 내가 기어 변경을 잘하면 삶은 변수가 생겨요 근데 삶은 그게 끝이 아니더라고요 마지막 하나가 남아 있어요 뒤끝이  잘 맞지 않으면 쪽이라는 현상이 벌어지죠 뒤끝은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 뒤편에 그걸 종교에서는 뭐라고 하죠 은혜라고 해요 영어로 하면 그레이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선물 그래서 사람은 부모한테 패 잘 받아도 좋고 그렇지만 폐 못 받았다고 낙심할 것도 없고 전력과 전술을 잘 써야 돼요

 

근데 놀랍게 내가 잘했다고 해서 뒤에 안 좋은 패가 나올 수 있거든요 그러면 게임에서 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인간은 열심히 살고 노력한다 해도 삶 앞에 겸허하고 겸손한게 좋은 것 같아요 왜 뒤폐가 뭐가 나올지를 모르잖아요 근데 부모 믿고 삶의 미래에서 뒤에 패가 나올 것을 계속 생각하면서 자기의 전략과 전술을 안 쓰는 것 또한 게임에 서지는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근데 우리는 터가 어떤 터가 올지를 불안해 하는게 있는 거거든요, 강의가 계속 잘 될까? 앞으로 돈이 계속 벌릴까? 저 사람이 변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지금 사랑이 올 때 불안한 거예요 그래서 사람은 진짜 좋아하는 게 생기면 제일 먼저 생기는 감정이 불안함과 두려움이 돼요 이게 뺏길까 봐 이게 사라질까 봐, 그러니까 너무 좋아하는 남자가 자기를 허구해주면 아 오빠 너무 좋아! 이런 게 아니라 오래가지 못하겠지 그러다 헤어지면 어쩐지 이번에 오래간다 했다.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계속 불안한 거죠 불안해하지 말고 삶의 브레이크를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마음의 자세와 태도를 바꿔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러면 어떤 지형도 갈 수 있거든요. 마음의 기회가 있다면 돈이 생긴 거에 대한 자기의 자세와 태도 힘든 상황이 온 거에 대한 자기의 자세와 태도 그것으로 삶은 결정되고 마지막 하나는 굳이 종교적으로 표현하면 그레이스이고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삶의 겸허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자기 가다는 아닌 것 같아요 뭔가 선물이 있잖아요 아니면 내가 정말 했는데 내 의지와 상관없이 안 되는 것도 있고

 

요즘 혹시 이런 상황에 처해 있으시다면 삶은 끝난게 아니라 기어를 바꾸면 평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풍성한 그 무언가가 있을 겁니다 그러니 가끔은 한번 생각해 보고 갑자기 무슨 결론을 내라도 아니고 갑자기 행동을 바꿔라도 아니고 가끔은 한번 대면하자 가끔은 한번 들어보자 그리고 또 내가 살아가고 또 가끔 한번 들어보고 그러면서 서서히 우리만의 어떤 그 지점을 찍겠죠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너무 힘드시다고 내 삶은 이번 생은 아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의 자세와 태도를 한번 조정해 보시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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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결혼하고 사는 걸 보면서, 결혼 얼른 하고 싶다. 빨리 하고 싶었어요. 엄마 아빠는 보고 자기 가지고 충격을 받아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없는, 건지 늦추는 건지, 아 그러면 이제 이해가 되네요 너무너무 사이가 좋고 난 아빠가 좋고 우리 집안의 느낌이 좋은데 뭔가 준비를 해도 힘든데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시게 된 거예요  그러면 이제 그게 엄청 그럴 수 있죠 제가 아빠라면 제 딸에게 그렇게 말할 것 같아요 영원하지 않아서 더 소중한 거니까 엄마하고 아빠하고 산 것처럼 아빠가 너한테 그렇게 한 것처럼 너도 그런 사람 만나고 그런 아이나라 그리고 아빠 그렇게 기억해 줘서 고맙단 얘기고 갈 것 같아요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지만, 생각해 보면서 읽어 보시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실수해도 든든하게 지원해 줄 수 있고,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지평선을 만들어 주시고,  삶을 살아가면서, 욕심을 좀 줄이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내가 하고 싶을 걸 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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