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삶, 건강상식 목넘김이 불편하고, 구토 체중감소면 식도암이다? 식도암에 대한 기본상식!

50대~60대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술과 담배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도암에 대한 기본상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목 넘김이 불편할 때, 구토, 체중감소, 변이 검은색으로 변할 때 등 여러 가지 증상에 대해서 식도암 관련 상식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식도암은 다른 암에 비해 임파선 전이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어떤 의심 증상들이 있으면 더욱 진료를 받아 봐야 합니다. 

첫 번째로, 목 넘김이 불편하면? 식도암 증상일까요?

목 넘김이 불편하고, 뭔가 목에 걸리는 느낌이 들면 식도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식도암이 아니더라도 몸에 이상이 생겨서 불편한 현상이 생기기에 바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내시경 검사로 식도암의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을 까요?

식도암은 내시경 검사만으로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식도암에 의해서 식도협착(달라붙는 현상)이 생겨 음식물이 역류해 기도로 넘어가면서 폐렴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폐렴을 확인하기 위해 CT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내시경을 통해 조직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CT검사 PET-CT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 식도암 수술 이후의 음식물은 역류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먼저 식도암 치료 과정을 크게 보면 내시경 절제술과 , 외과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결정되고, 조기 식도암은 내시경 절제술로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한 경우 음식물이 역류할 수 있기에, 적절한 식사 조절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도의 주요 역활은 소화기관의 일부로 음식을 위로 보내 주는 역할도 하고, 위와 만나는 부위에서는 음식물이 다시 넘어오지 않는 역할을 합니다. 수술 후에는 누워 있어도 음식이 너무 오지 않지만,  절제 수술 후에는 바로 음식을 먹어도 역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 번째로, 변이 검은색으로 변할 경우 식도암일까요?

식도암이 커져서 식도의 표면이 헐게 되면, 가슴이 쓰리고 통증이 있으며, 또한 출현까지 가능합니다. 출혈이 발생되면, 피를 토하거나, 변이 검은색으로 변할 경우가 있습니다. 식도암 또한 초기 증상이 별로 없고, 식도가 막히거나, 폐렴, 기침 증상이 발 생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내장기관의 출혈로 인해 검은색 변이 있을 수 있기에 다각적인 진단을 받아야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도암은 흉부외과+외과의사가 수술을 같이하여, 복합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방법 선택부터 치료과정까지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의 생존 확률과 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섯 번째, 치료의 부작용이 있을까요?

식도암의 수술은 암의 전이가 많을수록 복부, 흉부, 경부 등을 동시에 수술해야 는 매우 위험성이 큰 수술입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도 여러 가지 합병증, 문합부 위 누출, 될 돌이 후두신경마비, 폐렴,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등 다양한 치료의 부작용이 따르므로, 수술이나 치료 후에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위암이나, 식도암 등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고 전이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조기에 암을 발견하게 되면, 치료하기가 편하고, 생존율이 높지만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게 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