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조언, 이슈

삶의지혜, 인생조언 김창옥 " 진정한휴식이 필요한 당신에게.."

현민생각 2023. 6. 26. 00:05
반응형

김창옥 강사님은 1973년 생으로, 올해 49세입니다. 배우, 유튜버, 작가, 방송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계시지만 특히, 소통 관련 강의를 많이 하시는 분으로 여기서 소개되는 내용 외에도 찾아 보시면 도움되시는 강의들이 많이 있으니, 시간 되시면 한번씩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반응형

요즘 매스컴에서 김창옥 강사님을 많이 뵙는데요, 전 예전 "세바시"에서 강사님의 명강의에 매료되어 거의 모든 강의을 챙겨 봤습니다. 그중에서 "진정한 휴식이 필요한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강의가 현대사회를 살아가 가고 있는 우리에게 한번쯤 필요한 내용인 것같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창옥사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계속, 지금이 아닌 그 다음에 미래에 대한 걸 계속 생각하게 돼 있거든요.

불안하고 걱정이 되고 염려가 되고 뭐 근심을 하기도 하고 참고 참아야 하고,이제 그러다 보면 몸에서 정신에서 나타나는 온갖 병이나 병의 전 단계 현상들이 있는 거 같아요 나이가 한 살씩 더 먹고 지치고 힘들고 참아야 하고 성과를 내야 할수록 그게 반드시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제주도 출신이고 어렸을때 기억나는게  진짜 자연 밖에 없었어요 지금도 좋지만 그때 제주도는 좀 불편한 건축물도 없고 정말 자연히 주가 되어 있었고 그리고 이제 어린 저는 관광객들이 다니는 관광지를 다니는게 아니라 그냥 지역 사람들만 알고 있는 자연에서 놀았어요

그래서 바닷가에 가면 막 성게, 소라하고 막 어마어마하게 잡아가지고 나왔는데 종폐 양식장이라고 뿌려 놓은 건데 그거 애들이 모르니까 팬티만 입고 거기 가서 막 그거 따고 그리고 큰 바위들이 있으면 이제 거기에  추우니까 이렇게 끌어안아서 서로 따뜻하게 하고, 

뭐 제 경우에는 공부는 없었고 사실 책을 많이 안읽는 조금 후회되기도 하는데, 그냥 오로지 자연이 압도적으로 있는 시절을 고맙게 보냈죠,

젊은 분들은 모르겠지만, 이제 갱년기를 지나면서 남자들은 새벽에 잠을 깨게 됩니다 옛날에 아버지가 깰 때 왜 이렇게 화장실을 가시나 그랬는데 제가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새벽에 가는데 이제 문밖을 나오는데,  순간 하늘의 별들이  한순간 눈에 들어와요, 이처럼 아주 강렬하고 아주 매혹적인 순간이에요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숲사진1

저는 자연이라는 것은 뭐 숲이나 바다나 이런 개념보다는 인간이 시작되는 구속 요소인 어떤 그런 생각들 이치, 사고들 그리고 인간이 그 자연에 갈 때 뭐랄까 좀 지금 여기에 이렇게 있게 되는 거 같아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저희가 도시에 살고 우리의 일들을 하면서 우리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계속 지금이 아닌 그 다음에 미래에 대한 걸 계속 생각하게 되어 있거든요. 기획하고 계획하고 이제 그런 것도 있고 아니면 불안하고 걱정이 되고 염려가 되고 뭐 근심을 하기도 하고 아니면 지금 여기가 싫으니까 다른데 가고 싶어 하기도 하고

 

그게 사람의 차이에 따라서 다르지만 극심해지는 것 같아요 특별히 발달된 도시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그리고 내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일을 그리고 내가 정말 살고 싶어 하는 사람하고 살지 않는 경우면 더 그렇게 돼요

그리고 참고 참아야 하고 이제 그러다 보면 인간의 몸에서 정신에서 나타나는 온갖 이제 병이나 병의 전 단계 현상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자연이라는 곳에 갔을 때 자연은 각자마다의 자연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숲사진2

자기의 온전한 자연에 갔을 때 사람이 비로소 지금 여기에 이렇게 좀 온전하게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뭐 배터리 충전기를 꼽아 놓은 느낌 지금까지 계속 이제 썼으니까. 근데 처음에는 그 느낌이 불안한 사람이 되게 많다고 생각해요 충전이 불안한 사람 그리고 어디에서 내가 충전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의 경우들 근데 젊을 때는 자기 배터리가 있으니까 쓰는 거야 근데 이제 나이가 먹어가면서 우리가 일을 많이 하면서 자기 받기를 썼잖아요

 

그럼 이제 그때 나의 자연이 무엇인지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까 그 말씀을 드렸던게 누군가에게는 산이 자연이 아니고 누군가에는 바다가 자연이 아닐 수도 있다

자연은 각자마다의 자연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그 자연이 제가 이제 생각하는 정의는 뭐냐면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곳에 가면 시간이 빨리 가거든요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시간이 빨리 가요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하고 있어도 시간이 빨리...

 

그럼 시간이 언제 천천히 가냐 내가 좋아하는지 않는 사람하고 같이 있을 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할 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장소에 있을 때 그때 시간이 되게 안 가요 그래서 저는 자연의 정의는 시간을 빨리 가게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 장소에 갔는데 시간이 빨리 가신다 그러면 그건 당신의 자연입니다 누군가는 영화를 볼 때 영화 너무 좋아하니까 시간이 되게 빨리 가거든요 두 편도 볼 수 있어요 그러면 그 사람의 자연은 극장이나 하면 앞이나 영화가 그 사람의 고향인 거죠 자연인 거죠

숲사진3

그리고 그게 사람으로서도 자기의 자연이 있을 수 있고 아니면 어떤 일이야 나는 뭐이 작업을 하는게 난 너무 좋아요 그럼 시간 빨리 가거든요 그러면 그게 그 사람의 자연이라는 거죠 그래서 도시 안에도 자연이 있을 수 있고 자연이라고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시골이나 농촌에서도 자기 자연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자기가 시간 빨리 가는 그 지점 그게 자기만의 자연이지 않겠는가?

 

근데 보통 우리가 자연이라고 하는 사람이 지어 놓은 어떤 그것이 아닌 이제 보통 자연적으로 이제 만들어진 그 자연들 그 자연에 갈 때 젊을 때보다는 나이가 조금 들어가고 내가 힘이 있을 때보다는 내 힘이 좀 빠지고 내가 완전히 생생할 때보다는 내가 지치고 그럴 때 그게 보편적 그 자연이 또 자연이 되는 경우는 많은 거는 같아요

만약에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일만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고 가고 싶은 곳만 가고 그렇다면 이미 도심 안에서도 자연인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너무 이상적이잖아요 내가 일하고 싶은 사람하고만 일하고 늘 그 사람이 사랑스럽고 늘이 일이 좋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한다 현실적으로 특별히 대한민국에서 쉽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때로는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할 일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가정이나 직장이나 국가나 회사는 지켜지고 성장하고, 거기서 우리는 또 급여도 받고 우리는 사람들한테 우리가 필요한 것을 하기 위한 현실적인 것들을 순환하는 건 사실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건 마치 해녀가 물 깊숙한 곳에 있는 전복을 따기 위해서 자기 숨을 참고 내려가는 행위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그거는 정말 필요한 거고 너무 기본적인 거고 그리고 그걸 잘했을 때 너무 좋은 결과물들도 세상에서 나오죠

근데 문제는 그렇게 숨을 참기만 하고 숨을 쉴지를 모르는 경우가 생겼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연이 저는 숨이라고 생각해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젊을 때는 자기의 에너지가 우리가 있고 내 쉼이 있고 내 힘이 있으니까 버틸 수 있거든요 근데 이제 한산한 살 먹어가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회사에서 리더도 되고 책임도 져야 되고, 성과도 내야 되고 뭔가이 책임져야 되는 자리가 된다는 거는 여러 가지로 쉬운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제 오히려 저는 우리가 그런 자리로 나아갈수록 나이가 한 살씩 더 먹고 지치고 힘들고, 참아야 하고, 성과를 내야 할수록 우리만의 숨구멍 우름 안에 쉼 우리만의 충전 그게 반드시 필요한 것 같아요.

 

자기의 자연을 아는 거 이건 뭐 여가를 즐긴다. 취미다. 이런 무게감이 가벼운 단어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건 고래의 숨과 마찬가지예요 늘 말씀드리지만 고래는 바다에 살지만 물고기가 아니거든요 고래는 포유류 사람은 자본이라는이 물이라는 바다에 살지만 사람은 전 물고기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자본으로만 살 수 없어요 자본은 정말 필요한 것이고, 사람이 각자가 자기가 숨이 있는데 그게 곧 자연이다 자연은 자기의 숨이고 자기의 쉼이다 근데 자연은 나무만 자연이 아니다 나의 숨을 쉬게 하는 날 이완되게 하고 지금 여기에 있게 하고 충전하게 하는 것 그 모든 것이 우리의 자연 아니겠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자연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에서 혼자 사는 사람이 자연인이 아니라 도심에서도 나의 자연을 만날 수 있다 그게 나무의 속성이 있고 하늘의 별의 속성에도 그게 있고 바람에도 있고 시냇물에도 있고 그래서 그거를 경험하면서 결국 자기의 자연을 찾자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저는 인챈트먼트가 되게 실제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난 이렇게 해서 자연을 경험했고 나는 그래서 자연인이 되었다.

근데 우리는 자꾸 자연인이게 혼자 저기 숲에 살아서 노루만 있습니다. 그 자연인의 어떤 이미지가 있는데 그걸 아니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거기에서 좀 더 세분화된 자기의 자연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라는 것을 책은 계속 친절하고도 구체적인  경험으로 말해주는 것 같아요 엄마가 결혼하고 사는 걸 보면서 결혼 얼른 하고 싶다 빨리 하고 싶었어요 엄마 아빠는 보고 근데 문제는 아빠가 갑자기 가셔 가지고 충격을 받아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없는 건지 늦추는 건지 아 그러면 이제 이해가 되네요 너무 사이가 좋고 난 아빠가 좋고 우리 집안의 느낌이 좋은데 뭔가 준비를 해도 힘든데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시게 된 거예요 그럴 수 있죠 제가 아빠라면 제 딸에게 그렇게 말할 것 같아요 영원하지 않아서 더 소중한 거니까 엄마하고 아빠하고 산 것처럼 아빠가 너한테 그렇게 한 것처럼 너도 그런 사람 만나고 그런 아이나라 그리고 아빠 그렇게 기억해줘서 고맙다 이기고 갈 것 같아요

 

사람은 살다 보면 주변 환경과 여건에 따라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어떤것을좋아하고, 즐기고 자신만의 자연이 어떤게 있는지 파악하시고, 거기서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 부탁트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바랍니다.~^^

반응형